2020년 1월 18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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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블루이코노미, 착실하게 실행해가야

  • 입력날짜 : 2019. 12.12. 19:31
광주시·전남도의 각각 신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과 블루이코노미 사업이 국비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당초 국회에서 삭감될 것이란 예측을 깨고 증액 반영이란 ‘화답’을 얻었다. 벌써 미래 먹거리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우선 광주의 AI 집적단지 조성 관련 예산이 성과다. 200억원 증가한 626억원을 확보했다. 자유한국당이 대폭 삭감을 예고한 AI 사업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오히려 정부 원안보다 크게 늘어 국가 선도 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에 광주 국비는 정부안 2조4천250억원보다 1천129억원이 증액된 2조5천379억원으로 결정됐다. 전년도 2조2천102억원보다 3천277억원(14.8%)이 늘어난 규모로 신규사업 94건 1천968억원, 계속사업 192건 2조3천411억원이다.

전남도의 경우 민선7기 핵심사업인 새천년 비전 ‘블루 이코노미’가 탄력을 받게 됐다. 블루이코노미는 전남지역의 풍요로운 청정 자원을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는 것으로, 이번에 관련 사업 예산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계비가 반영되면서 6성급 호텔과 콘도, 쇼핑몰 등 총 1조3천85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사업의 2024년 조기 완공 토대가 마련됐다.

또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핵심사업 26건이 신규로 반영돼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남 국비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 원안 6조7천261억원보다 4천635억원(6.9%) 증액된 7조1천896억원으로 확정됐다. 전년도 6조8천104억원보다 3천792억원(5.6%)이 증가한 것이다.

AI 산업과 블루이코노미는 이 지역의 산업 낙후성을 극복하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언제까지 소외된 지역으로 남을 수 없는 없다는 절박감에서 나온 민선 7기의 역점 사업들이다. 이번 국비 대거 확보가 미래 지역 발전의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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