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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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신천지 교인 12명 콜롬비아서 입국
코로나19 검사 진행…자가·소방학교생활관 격리

  • 입력날짜 : 2020. 03.25. 19:43
해외에서 선교활동 등을 하던 광주·전남지역 신천지 신도 12명이 입국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서 거주하는 이들은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 거주지와 생활격리시설에 각각 격리 조치됐다. 그동안 선교활동이나 개인 업무 등으로 콜롬비아에 머물렀으며, 전도사와 일반 신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미 입국자의 경우 공항 검역소의 검사 대상이 아닌 만큼 이들은 입국 절차를 마치고 곧바로 신천지 광주교회 측에서 제공한 전용 버스를 타고 광주·전남으로 이동했다. 입국자 9명은 광주, 3명은 전남에 거주한다.

광주 5명은 자택에서 격리가 어려워 생활치료시설인 광주소방학교생활관에서 격리 생활한다. 광주 4명과 전남 3명은 자택에서 각각 자가격리한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검체를 채취,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콜롬비아에서 1년6개월 간 신천지 선교활동을 하다 입국한 A씨(38)가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A씨는 콜롬비아에서 미국 뉴욕과 대만을 거쳐 전날 오전 11시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당초 증상이 없었으나 주변의 권유로 검체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 후 조선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미 쪽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자가격리 대상도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자가·시설격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해외 유입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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