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2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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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해양위성’ 천리안 2B호 관측 영상 첫 공개
위성 운용 준비 ‘순조’…10월부터 해양영상 서비스 예정

  • 입력날짜 : 2020. 05.12. 20:03
천리안위성 2B호 해양관측 영상
우리 손으로 만든 해양·환경관측 위성 ‘천리안 2B호’(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가 찍어 보낸 해양관측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양수산부는 천리안 2B호의 관측 영상을 전날 발표하며 “위성이 기대 이상의 해양관측 초기영상을 보내왔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공개한 천리안 2B호의 관측영상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지역, 또 주변 해역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겼다. 영상은 3월23일과 4월21-22일 두 차례 걸친 해양탑재체 성능 테스트에서 얻은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아직 충분한 보정 과정을 거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시아와 주변 해역의 모습을 매우 선명하게 담아냈다”면서 “이는 천리안 2B호의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리안 2B호의 공간 해상도는 천리안 1호보다 4배 개선돼, 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이로써 천리안 1호로는 식별하기 어려웠던 항만, 연안 시설물, 연안 수질 변동, 유류 유출 발생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새만금 부근을 촬영한 영상에서는 금강 등 여러 하천이 보다 뚜렷하게 구분된다.

천리안 2B호는 앞으로 해양탑재체 조정 및 보정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국가해양위성센터를 통해 해양 정보를 보내오게 된다. 정부는 대기환경 관측 영상의 경우 10월께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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