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2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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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첫 삽 뜬다
내달 11일 공식 착공식…연륙교 개설사업 턴키방식으로

  • 입력날짜 : 2020. 05.27. 19:54
미래에셋이 1조원 넘게 투자하는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공식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연륙교 개설사업은 턴키방식으로 결정됐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경도 해양관광단지 착공식이 오는 6월11일 개발 예정지(잠정)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 권오봉 여수시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존 숙박시설 등 부지 조성공사는 지난 4월 시작됐다. 또 6월 마스터플랜 변경에 따른 개발계획(변경) 승인·고시가 있다. 여기에는 단지 내 있는 경호초등학교 이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단계 사업기간인 오는 2024년까지 경도(2.14㎢·64만여평) 일원에 호텔, 콘도,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돌산과 경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휴양지인 싱가폴 샌토사를 롤모델로 삼아 아시아 최고의 해양관광의 메카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1만7천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2조6천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연륙교) 개설사업은 턴키방식으로 최종 결정됐다. 앞으로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친 후 7월께 조달청에 의뢰해 발주할 예정이다. 설계 적격자는 12월께 선정할 예정이며, 시공사는 지역업체가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내년 7월께 착공, 2024년 12월 완공한다는 목표다.

총 연장 1.325㎞(2차로)로 아치교, 사장교 등 경관이 수려한 교량으로 계획해 여수의 랜드마크로 건설되며 연륙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경도해양관광단지 본격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여수를 최고의 해양관광단지를 만들겠다는 게 미래에셋의 의지다”면서 “예정보다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2025년 개장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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