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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용 미생물 보급 확대

  • 입력날짜 : 2020. 06.03. 18:41
곡성군이 곡성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농업용 미생물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3일 곡성군에 따르면 2013년부터 농업미생물배양실을 운영하며 보급하는 미생물의 종류와 생산량을 늘려왔다.

평균 130t이던 사용량은 지난해 210t으로 크게 늘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미생물이 1ℓ당 1천원 이상인 것에 비해 곡성군은 100원 가량에 공급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군에서 생산한 농업미생물을 찾는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농업용 미생물은 주기적으로 사용 시 축사 악취 저감, 작물 품질 향상, 병해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또 연작으로 황폐화된 농토를 회복하는데 효능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에서 보급량을 늘리고 있다.

곡성군이 생산하는 미생물은 지역 토양에서 직접 채취해 배양하기 때문에 환경 등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토착미생물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오랜 시간 동안 지역 토양에 적응한 강한 미생물을 다시 지역 토양으로 환원해 균형이 깨진 토양 속 미생물상을 회복할 수 있다.

군은 미생물 30여종에 대해 시험배양을 실시, 효과가 입증된 4종을 선발했다.

군은 가축 사육환경 개선과 악취 등 인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농업용 미생물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철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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