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2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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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 7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
5월 광주 소비자물가지수 전년比 0.2%↓
교육·서비스 부진…장바구니 물가는 ‘쑥’

  • 입력날짜 : 2020. 06.03. 18:4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오락·문화나 교육 등 서비스 분야가 부진한 반면, 외출 제한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가정 내 소비가 늘면서 일명 ‘장바구니 물가’인 농축수산물 가격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5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04.49(2015년=100)로 전월대비 보합(0.0%)을 보였으나 전년 동월 대비 0.2% 하락했다.

광주 소비자물가지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10월(-0.1%) 이후 7개월 만이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6%, 전년 동월 대비 5.6% 각각 상승한 반면,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0.8% 각각 하락했다.

전월 대비 등락품목을 살펴보면 돼지고기(14.7%), 수박(77.2%), 배추(21.6%), 바나나(15.9%), 해장국(3.1%), 티셔츠(2.4%), 비스킷(7.4%) 등이 상승했다.

이에 반해 휘발유(-7.5%), 경유(-8.6%), 유치원납입금(-15.5%), 자동차용LPG(-12.6%), 토마토(-16.4%), 고등어(-5.4%), 샴푸(-11.2%), 달걀(-6.4%), 스낵과자(-2.7%) 등은 떨어졌다.

지출목적별 동향(전년 동월 대비)을 살펴보면 식료품·비주류음료(2.7%), 주택·수도·전기·연료(1.9%), 음식·숙박(1.8%), 보건(1.7%), 의류·신발(1.3%), 부문 등에서 상승했으나, 교통(-7.4%), 교육(-4.0%), 오락·문화(-1.0%), 통신(-0.7%), 주류·담배(-0.1%) 부문에서는 하락했다.

전남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9(2015년=100)로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0.3% 각각 줄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0.6% 하락, 전년 동월 대비 7.3% 상승한 반면,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0.8% 각각 하락했다.

전월 대비 돼지고기(10.9%), 수박(40.8%), 고등어(4.9%), 배추(10.1%), 구내식당식사비(1.3%), 비스킷(8.1%), 파(17.0%) 등이 상승한 반면, 휘발유(-7.5%), 경유(-8.6%), 자동차용LPG(-12.%1), 공동주택관리비(-2.5%), 유치원납입금(-35.%4) 등이 급락했다.

지출목적별(전년 동월 대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3.8%), 기타상품 서비스(1.8%), 보건(1.5%), 음식·숙박(1.4%) 부문 등은 상승했고, 교통(-7.3%), 교육(-5.1%), 오락 문화(-1.7%), 통신(-0.7%) 부문은 하락했다./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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