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4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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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12-22-4…광주 최근 6일간 49명 확진
오피스텔 매개로 교회·요양시설·병원 등서 감염

  • 입력날짜 : 2020. 07.02. 19:54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엿새동안 50여명에 달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지역감염 확산의 근원으로 추정했던 광륵사발 추가 확진이 진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확진자를 매개로 교회, 요양원, 병원 등에 추가 감염이 늘어나는 추세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9명(오후 6시 기준)으로 총 누적 집계 82명이다.

지난달 27일 4명을 시작으로 28일 4명, 29일 3명, 30일 12명, 7월1일 22명, 2일 4명 등 49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2일 추가 확진 받은 4명 중 3명은 한울요양원, 1명은 광주74번 접촉자로 확인됐다. 한울요양원발 확진자 중 2명은 90대 고령으로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

최근 급증한 확진자들 중 금양오피스텔 방문을 매개로 광주사랑교회, CCC아가페실버센터, 한울요양원 등 직 간접 접촉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금양오피스텔 관련 현재 13명이 발생했으며 방역당국은 20-28일 CCTV확인 및 출입자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시설폐쇄 조치를 내렸다.

최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광주 46번이 입원했던 해피뷰병원은 다행스럽게도 직원·환자·간병인·보호자·외래환자 등 전체 468명 중 462명이 음성 결과가 나와 외래 진료를 재개했다.

해피뷰 병원 입원중 발견한 46번을 비롯해 감염된 확진자 6명은 가족·지인인 것으로 확인돼 제주여행 그룹으로 분류했다.

또 동구 동명동 CCC아가페실버센터에서 근무한 요양보호사 46번 확진자 다녀간 광주 사랑교회에서 13명, 실버센터에서 3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아가페실버타운은 1, 2층별 분리 후 코호트격리(입소자 전수 26명, 종사자 13명)를 했다. 현재 문손잡이, 스위치 버튼 등 환경검체채취로 31건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46번을 접촉해 감염된 광주 77번은 광주사랑교회 신도이면서 한울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로 확인된 가운데 요양원에서 추가 확진 3명이 발생했다. 한울요양원 역시 노출위험평가를 통해 코호트 격리와 자가격리 조치로 구분해 조치할 예정이다.

SKJ병원 관련 추가 확진 2명(광주 50번·75번)은 금양오피스텔 관련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밖에 북구 공익형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청소 업무를 맡았던 광주42번 확진자는 여전히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요양시설에 입소한 분들이 고령이고 대부분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어 젊은 사람보다 다른 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추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역학조사 등 최대한 인력을 충원해 검체채취, 이동동선 파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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