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7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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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정부 지원 선행돼야”
전남도,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국회 포럼

  • 입력날짜 : 2020. 07.06. 20:24
6일 오후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전남 서남권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국회포럼’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와 우원식·이개호·서삼석·주철현·김회재·신정훈·김원이 국회의원,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송전망 확충과 에너지개발구역 지정, 지원부두·배후단지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는 6일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전남 서남권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전남형 상생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국회 포럼’을 개최했다.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포럼은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김성환 의원) 주관으로 산자부와 일자리위원회, 전남도, 한전이 후원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주제발표에서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기후 위기 대응 그린뉴딜을 위한 에너지 정책’을, 배택휴 전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전남 서남권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손충렬 세계풍력에너지협회 부회장, 김기환 한국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부회장,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산업과장, 김숙철 전력연구원장, 차태병 SK E&S 신재생에너지 부문장이 참여해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전남형 상생 일자리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해상풍력발전은 정부 그린뉴딜의 핵심 사업으로 국회, 정부, 산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나 다수 당사자의 복잡한 이해관계와 부족한 산업 SOC, 국내 산업 생태계 미구축으로 인해 선진국에 비해 발전 속도가 지체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포럼에서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정부의 송전망 확충과 에너지개발구역 지정, 지원부두·배후단지 조성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일부 전문가들은 민간발전사가 설치 비용을 부담하는 접속설비는 공공 인프라 성격이 강해 국비 지원을 통해 민간의 부담을 완화시켜 비용 절감액을 지역주민에게 돌려주고 민간발전사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남형 해상풍력 발전시스템 개발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해상풍력발전 활성화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김영록 지사는 “풍부한 해상풍력 자원을 활용한 전남형 상생 일자리는 국가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의 기폭제가 되고 그린뉴딜의 핵심 모델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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