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3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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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새 패러다임 짜는 ‘광주관광재단’ 기대

  • 입력날짜 : 2020. 08.03. 19:44
광주관광재단이 최근 시민들의 관심 속에 공식 출범했다. 광주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이끌어내 1천만 관광도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광주관광재단은 관광 컨트롤타워로서 광주관광사업의 일대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만의 독특함을 담은 온리원(only one) 전략을 통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국제관광도시 광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신임 대표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차별화된 콘텐츠로 광주만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찾아 여행하고 싶은 도시 광주,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광주, 매력적인 국제관광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다크투어리즘으로 승화시켜 광주를 차별성과 혁신성을 갖춘 관광 도시로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관광재단은 대표이사를 포함해 1실 3개팀 25명으로 구성돼 ▲국제관광도시 위상 정립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마이스(MICE) 산업 육성 ▲관광혁신을 위한 책임경영 등 광주관광 경쟁력 강화와 혁신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비대면 관광 시대를 맞아 광주시 중점사업인 인공지능(AI)과 연계해 스마트관광지 조성, 언택트 관광콘텐츠 개발 등 선제적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 등 다른 광역자치단체들은 이미 관광 전담기구를 운영하며 관광객을 공략하고 있다. 광주관광재단은 다른 대도시에 비해 늦게 출발한 만큼 철저한 준비로 관광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 광주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광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주지하다시피 광주에는 5·18민주화운동 역사현장을 비롯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포함한 문화예술,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음식기행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이 존재한다. 시민들의 큰 기대 속에 출범한 관광재단이 독특한 광주만의 관광을 널리 알리고 전국에서 광주를 찾게 하는 새 관광 패러다임을 선보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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