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3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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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수산식품, 아마존 1천만달러 수출 기대

  • 입력날짜 : 2020. 08.06. 19:28
전남도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미국 아마존 내 전남도 브랜드관 운영사인 ‘Kreassive LLC’(이하 크리에이시브)가 최근 농수산식품 1천만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마존 등 온·오프라인 판로를 활용해 향후 2년간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1천만달러를 수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아마존에 지역 농수산식품을 전문 판매하는 전남도 브랜드관을 개장한지 수주 만에 또 하나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크리에이시브는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를 위해 도내 수출기업 컨설팅과 제품 현지화 지원 등에 주력하고 전남도는 협약이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한다.

크리에이시브는 2014년 미국 LA에 설립돼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 판매 대행을 담당하고 있으며 영국과 중국에도 지사를 두고 연 3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남도는 아마존 브랜드관 개설을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신청, 올해 6월 최종 승인을 받았다. 전남도 브랜드관은 지난달 4일 개관해 김과 유자차, 유기농 표고, 고구마말랭이, 건어물 스낵, 수세미도라지차, 청국장 등의 판매에 들어갔으며 현재 32개사 52개 품목이 입점, K-푸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크리에이시브 션장 대표와 아놀드 전 부대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8개 전남 시·군을 순회 방문하며 우수 농·수산식품의 아마존 입점을 위한 간담회와 수출컨설팅을 가졌다고 한다. 직접 현장을 찾은 이들의 행보는 아마존 전남도 브랜드관의 성공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남도장터’가 큰 인기를 끄는 등 온라인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수산식품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간다면 1천만달러 이상의 수출 달성이 어려운 일도 아니다. 전남이 대한민국 맛의 중심을 자부하며 친환경 웰빙 브랜드관을 집중 홍보해가길 바란다. K-푸드 열풍을 몰고 입점 제품들의 매출이 급신장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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