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9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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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수해복구 온정의 손길 잇따라
광복절 연휴에도 계속…민·관·군·정 아픔 치유 ‘한마음’

  • 입력날짜 : 2020. 08.13. 19:46
광주·전남 수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수재민을 돕기 위해 공무원들을 비롯한 각종 민간지원단체들이 담양, 곡성, 구례, 나주 등 수해 피해지역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폭우와 폭염이 교차하는 악조건의 날씨 속에서 3일 광복절 연휴(15-17일)기간에도 복구작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76개소에 공무원 1천600명, 군 619명, 자원봉사자 350명 등 모두 2천729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시설피해는 2천371건(공공 790, 사유 1천581)이 집계됐으며 피해규모는 565억여원으로 잠정 추정된다. 13일 기준 광주시 피해 2천371건 중 2천257건(95.2%)건이 응급복구됐으며, 114건이 복구중이다.

공공시설 피해는 790건 중 760건을 복구 완료했으며, 도로침수 10건, 포트홀 3건, 하천 14건, 수원지 1건, 복지·장사시설 2건 등 30건이 복구 진행 중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1천581건 중 1천491건(94.7%)을 응급 복구했으며, 주택침수 등 51건, 하수도 1건, 석축옹벽 12건, 농경지 20건 등 84건을 복구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광복절 연휴 전날인 14일 광주천 산책길 환경훼손, 천변좌·우로 인도 재해쓰레기, 북구 신안동 상가침수, 건국동 마을, 광산구 동곡동 비닐하우스 침수, 임곡동 주택 농경지 침수 등 17개소에 군부대 200명, 자원봉사 95명, 경찰 4명 등 299명의 복구인력을 투입해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전남지역에 자원봉사자들이 밀려들고 있다. 자원봉사자 4천여명(군부대 1천386명, 공무원 899명, 민간 680명, 기타 601명, 경찰 100명, 소방 30명)이 13일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돼 일손을 보탰다.

마을 침수 피해가 컸던 구례군에는 자원봉사자 1천867명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재민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했다. 곡성군 801명, 담양군 574명, 나주시 454명 등 자원봉사자들도 복구작업을 도왔다.

앞서 9일부터 12일까지 9천706명의 자원봉사자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복구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에 따라 9-13일 1만4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전남 수해현장을 누비며 원상복구에 나섰다./임채만 기자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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