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7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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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코로나19 ‘불안한 안정세’
N차 감염·자가격리 확진 잇따라

  • 입력날짜 : 2020. 12.03. 20:04
광주시는 3일부터 나흘간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체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시민 100시간 멈춤’을 발령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한 자리 수로 떨어지는 등 서서히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다만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환자가 이날 1명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 중인 전남의 경우 자가격리 사례에서 확진이 잇따랐다.

광주시는 3일 “광주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부터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다가 전날 3명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광산구 선암동)가 광주 732번 환자로 분류됐다.

A씨는 증상이 발현돼 자체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A씨는 확진자와 겹치는 동선이 없으며, 기존 역학조사에서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광주 732번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지역 내 동선·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기존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거점으로 알려졌던 전남대병원(76명), 광주교도소(10명), 직장 체육모임(24명), 골프모임(9명) 등의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변동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전날 나주와 순천지역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428-429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전남 누적 확진자 수는 429명(지역 377명, 해외유입 52명)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과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진단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주 거주 전남428번 확진자는 전남389번 접촉으로 자가 격리중 확진, 전남429번 확진자는 전남328번 접촉으로 자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강진의료원과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전남도는 1.5단계로 강화된 기준이 현장에서 엄중히 적용될 수 있도록 도내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대상 시설들의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실제 지난 11월 광양에서 PC방과 관련해 18명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 다중이용 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를 통한 전염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설내 음식섭취 금지를 강력히 권고하는 강화된 1.5단계를 실시하고 있다”며 “시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최대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정겨울·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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