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6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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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택연금 가입자 2천300명 돌파
광주 1천616·전남 716명…공시가격 확대 영향
지난해 광주·전남 신규가입자 각각 244·136명

  • 입력날짜 : 2021. 01.19. 19:56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주택연금 가입자가 380명을 기록하며 누적 가입자는 총 2천332명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는 24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천616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7.8%(24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남지역 신규가입자 수는 136명으로 누적 가입자 수는 총 7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와 달리 지역 특성상 연령층이 높은 노인들이 많다보니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상담이 예년에 비해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전국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는 1만172명으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가입자도 8만1천205명으로 늘었다.

이처럼 신규 가입자가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12월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가격 기준을 공시가격으로 확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다 주거목적의 오피스텔 거주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한 몫 거들었다.

실제 지난해 12월 공시가격 9억원(시세 12억-13억원 수준)까지 주택과 주거목적 오피스텔 거주자 257명이 주택연금에 신규 가입, 전달 대비 37.5%나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주택연금 가입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평균 연령 72.2세, 평균 주택가격 3억700만원, 평균 월지급금 103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말 기준 가입자와 비교해 평균 연령은 동일했으나, 평균 주택가격과 월지급금 대비 각각 3.4%, 2.3% 증가한 수치다.

주금공은 오는 6월에는 주택연금 지급액 가운데 민사집행법상 생계에 필요한 금액까지는 압류가 금지되는 통장에 입금하는 ‘압류방지 통장’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 연금 수급권이 배우자에게 자동 승계돼 배우자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신탁방식 주택연금’도 출시해 주택연금 수급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탁방식은 주택 일부에 전세를 준 단독·다가구 주택의 주택연금 가입과 가입주택에 대한 부분임대도 가능하기 때문에 노년층의 추가소득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주금공은 기대하고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주택연금 상담 등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신규가입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주택연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주택연금 상담 및 가입을 원할 경우 가까운 지사에 방문하시거나, 공사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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