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9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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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의 재발견’ 장성 군민 공감 이끌어내
사회조사 10명中 9명 ‘옐로우시티 프로젝트’ 인지
소개하고 싶은 관광지로 ‘장성호 수변길·출렁다리’

  • 입력날짜 : 2021. 01.28. 19:21
‘2020년 장성군 사회조사’ 결과, 장성군민들은 가장 소개하고 싶은 관광지로 장성호 수변길과 출렁다리를 꼽았다.<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추진 중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민의 인지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개하고 싶은 관광지를 묻는 질문에는 장성호 수변길과 출렁다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장성군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장성군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성군민 92.9%가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알고 있었다.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효과로는 ‘관광객 유입 및 경제 효과’(52.2%)와 ‘자연친화적 경관 조성’(30.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옐로우시티’는 황룡강에서 시작된 장성 고유의 도시 발전 프로젝트다. 군은 특색 없던 농촌도시를 세련된 노란색 색채도시로 탈바꿈시켰으며 버려진 땅의 가치를 재발견해 명품 관광지로 재탄생시켰다. 장성호 수변길과 황룡강이 대표적인 사례다. 불과 수 년 전만 하더라도 수풀만 가득한 곳이었지만 지금은 장성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장성군민들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가장 소개하고 싶은 관광지를 묻는 질문에 장성호 수변길·출렁다리(25.6%)와 황룡강(21%)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장성호 수변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대폭 확산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은 옐로우출렁다리에 이은 황금빛출렁다리 개통과 수변백리길 조성 사업, 편의시설·수변길마켓 운영, 주차공간 확대 등 장성호 수변길의 관광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군정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복지 분야(48.9%)라고 답한 군민이 가장 많았다. 장성군은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과 효도권, 토방낮추기 사업 등 독보적인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조사 항목에서 장성군은 54%를 기록해 전남 평균(48%)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단, 20-30대의 경우 다른 연령층에 비해 소속감· 자부심이 비교적 낮은 것(35-38%)으로 나타났다. 젊은층의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5만 군민의 공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장성을 열어가는 든든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장성군 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됐으며 장성지역 828가구를 표본으로 조사했다. 조사와 분석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았다. 조사 결과는 향후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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