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9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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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비대면 도서서비스 호응
서구, 연중 24시간 대출·반납 ‘스마트 도서관’ 운영
지난해 1만5천여권 이용…구독형 전자책 스트리밍 제공

  • 입력날짜 : 2021. 02.14. 18:11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도서관을 찾기 어려워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도서서비스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서구에 따르면 24시간 연중무휴 비대면으로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상무역 4번 출구에 위치한 1호점과 서구청 1층 로비의 2호점에는 신간도서와 베스트 셀러로 채워진 5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서구통합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회 2권까지 최장 15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서구의 스마트도서관은 광주에서 유일하게 구립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책을 대출 신청해 빌려보고 반납도 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편리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도서관을 가지 않고도 원하는 책을 빌려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책들이 철저하게 소독돼 배달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지난 한 해 동안 스마트 도서관을 이용한 기기대출과 공공도서관의 소장 도서를 책배달 서비스로 이용한 도서는 1만5천53권으로 코로나19 이후 해당 시스템은 더욱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또한, 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5월, 스마트 도서관 3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서구는 지난해 8월부터 지역에서 최초로 도서관을 찾아오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4만여 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한 권당 인원 제한 없이 빌릴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월 평균 740여권의 책이 대출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코로나19 취약계층 영유아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기기와 북카드를 대출하는 서비스로 TV, 빔 프로젝트 등을 이용해 어린이집 독서 수업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관내 국·공립 및 가정어린이집 40개소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서비스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온라인 북큐레이션을 통해 월 1회 ‘사서 추천 도서정보’를 SNS로 제공하고, 인공지능 도서추천 프로그램 ‘플라이북 서비스’를 홈페이지에 도입하는 등 온라인 도서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안심하고 도서를 빌려볼 수 있도록 스마트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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