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추석 연휴 대나무와 함께 하는 특별한 플레이팅 체험이 펼쳐진다.

담양 대담미술관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담양의 가을, 대나무 레표시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대나무와 함께하는 담양의 사계’ 프로그램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날 행사는 담양군민들과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이 함께하는 융합 어울림 마당이다.

고려인 문화와 이들의 주식인 ‘레표시카’에 대한 강의 이후 참가자들은 생화와 대나무 잎을 통한 플레이팅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감성을 예술로 풀어내볼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대담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학예연구실(061-381-0082)로 하면 된다.

대담미술관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 배경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인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며 “추석 연휴 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대담미술관에서 따뜻한 가을 추억들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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