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나주 지역 최초 극장으로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던 옛 나주극장(사진)을 문화재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시작된다. 나주시는 9일 “옛 나주극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방안 연구 대상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

나주경찰서는 최근 나주시보건소에 의뢰해 외국인 집단거주시설인 금천면 소재 빛가람원룸(10개동)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생활방역 전환으로 외국인 집단 거주시설 취약 장소에 대한 방역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나주금천파출소 관계자는 “각 동별로 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표 이커머스 7개사와 함께 3개월간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우리 농산물’을 슬로건으로 1천200개 농가가 참여하는 ‘농식품 온라인 직거래기획전’이다. 특히 산지 직배송을 통해 소비자는 더욱 저렴하게 신선한 농산물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기획전은 11번가 등의 이달 행사를 시작…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용수관리 운영 체계를 정비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재해에 대비해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여건을 반영, 농촌용수관리 업무 매뉴얼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매뉴얼에는 관리 절차와 실무적인 고려사항 등을 자세히 담아 신규 담당자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유지 관리 구역을 전국 1천358개로 구분하고 실제 담당자의 업무 경험과 현장 여건을 반영해 자료의…

마한문화권을 포함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나주시가 역점 추진해온 영산강 고대문화권 복원·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25일 특별법 통과와 관련 “고대 마한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은 물론, 숙원이었던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을 위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은 문화권별 문화유산의 가치 정립과 지역 발…

나주시는 26일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인구 50만 미만 시(市)’ 중에서 종합순위 5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평가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 평가는 지방자치시대 전국 광역·시·군 단위 각 지자체 경쟁력을 나타내는 척도로 자치행정의 바람직한 방향을 점검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쟁을 벌인 시 단위 지자체…

나주시는 26일 “최근 코로나19 척결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일제 대청소 및 생활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단체,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 나주역, 빛가람동 등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사람들의 손길이 닿는…

강인규 나주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5일 광주지검 공공 수사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명예훼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강 시장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고발인 주장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어 혐의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 사건을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의 무혐의 결정에 따라 향후 강 시장의 시정 운영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을 고발했던 나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식품 수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 특혜 관세 활용 지원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림수산식품 분야 FTA 특혜관세 활용률은 55%로 전체 산업 평균 75% 대비 낮은 수준인 가운데 FTA 특혜 관세 활용 지원 사업에 참여한 80개 농식품기업은 22억원 상당의 관세 절감 효과를 거뒀다. aT는 FTA 특혜 관세 활용 지원 사업 참여업체에 업체별 특화된 맞춤형 FTA 전문 컨설팅, 품…

나주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0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2016년, 2017년 두 차례 고배를 마셨던 나주시는 3번의 도전 끝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향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 사업 신청 자격은 물론, 100세 시대 각 세대별 맞춤형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작업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빛가람혁신도시와 원도…

나주시는 20일 “최근 농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0년 ‘제13기 친환경농업대학’ 개강식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3기 농업대학은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따른 아열대 작물 등 신소득작물 발굴과 건강 중요성 인식 전환, 소비자 기호 동향에 부합하는 영농 신기술 보급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반, 유기농기능사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됐다. 기후변화 대응반은 오는 7월 28일까지(총 12회), 유기농기능사반은 오는 12월 10일까지(총 25회) …

나주시는 18일 “나주가 낳은 천재 음악가 안성현(사진)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7-8월 안성현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비롯한 기념전시전, 금성관 풍류열전 특집 공연, 백호문학관 문화가 있는 날 등과 연계한 다양한 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입지 선정과 관련, 나주지역의 반발과 추가 구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확산되고 있다. 전남도와 나주시, 호남권 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에 이어, 시민단체에 이르기까지 반발 여론이 비등하면서 정부의 후속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사광가속기 유치 시민추진단은 지난 12일 나주…

나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3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선진지 견학 등 올해 행사성 예산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전날 시청 이화실에서 개최된 5월 월례회의에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따른 나주시 재정 여건에 보탬이 되고자 20개 읍·면·동 위원장 전체 동의를 얻어 이 같이 결정했다. 김민주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의 역할은 행정과 함께 지역사회 위기를 극복하…

나주시는 6일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올해 첫 시행하는 ‘체류형 농업창업 실습포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인의 집 등 체류시설 인근에 농사 체험 후 귀농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 농촌에 대한 이해와 적응, 농업 창업과정에 대한 교육·실습·체험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천700만원을 투입, 내년 5월까지 사업 대상지 5개소(개소 당 500만원)에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