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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자연 고흥으로 귀향·귀촌 하세요”
2022년 인구감소율 제로화…귀향·귀촌 3천호 목표
스마트팜 연계 창업농 육성 청년 인구 유입 주력
예비 귀촌인 가수 남진 “고흥만큼 살기좋은 곳 없어”

  • 입력날짜 : 2019. 04.08. 18:38
고흥군은 최근 문화회관에서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향우회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한 고흥살기 군민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인구늘리기와 귀향·귀촌 3천호 달성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고흥군 제공
고흥군의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군민 다짐대회에 영남면에 가요 기념관을 준비 중인 국민 가수 남진이 고흥군 예비 귀촌인으로 자리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고흥군은 최근 고흥문화회관에서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향우회, 기업체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한 고흥살기 군민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인구늘리기와 귀향·귀촌 3천호 달성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가수의 축하공연, 하얀 어린이집 유아원생의 합창을 시작으로 다가족 전입자 감사패 수여, 결의문 채택, 기관·사회단체 협약식, 선도 귀향 귀촌인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등록 전입을 알리는 퍼포먼스에서 송귀근 군수는 가수 남진씨에게 귀촌, 송우섭 군의회 의장은 이호 재경향우회장에게 귀향을 의미하는 주민등록증 모형을 전달해 군민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국민 가수 남진씨는 고흥에 정착하게 된 소감을 묻는 말에 “전국을 다녀 봤지만 고흥만큼 살기 좋 곳이 없다”며 “산과 바다가 있는 청정 자연 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오래토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고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 귀농해 한우전문가로 활동 중인 송유종씨와 부산에서 귀촌해 요리전문가로 정착한 박성숙씨가 성공사례를 발표해 군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군은 도시민의 귀향·귀촌 정착 지원, 화합과 상생을 위한 행복한 고흥 만들기 결의문을 채택하고 관내 64개 기관·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 군민이 힘을 합쳐 인구 유치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으로 최근 서울대연구팀에서 발표한 국민건강지수 1위 군”이라며 “전 군민이 인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인구의 유출 최소화와 귀향·귀촌 인구유입 극대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군은 지난달 28일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과 연계해 청년 창업농 육성을 통한 청년층 인구유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2040 청년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청년유턴, 태어난 아이가 맑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행복,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삶의 질을 높이는 귀향·귀촌 등 3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인구감소율 제로화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흥=신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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