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광주전남 > 지역

화순군체육회-네팔 ‘쉬리 아자드 고교’ 자매결연
14번째 엄홍길 휴먼스쿨…상호 교류·지원 약속

  • 입력날짜 : 2019. 04.24. 18:30
화순군체육회는 최근 산악인 엄홍길이 네팔에 건립한 14번째 휴먼스쿨인 ‘쉬리 아자드 고교’와 교류 및 지원을 약속하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화순군 제공
화순군 체육회는 최근 네팔 둘리켈 지역에 있는 ‘쉬리 아자드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와 지원을 약속했다.

24일 화순군체육회에 따르면 네팔 수도 카투만두에서 동남쪽으로 40㎞ 떨어져 있는 둘리켈에 위치한 아자드 고등학교는 대한민국 산악인 엄홍길이 네팔에 건립한 14번째 휴먼스쿨이다.

화순군 체육회는 ‘제14차 엄홍길 휴먼스쿨 방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8일 네팔로 향했다.

구충곤 체육회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에는 김상인 상임부회장, 최규범 부회장, 김재열 부회장, 박상수 광주 히말라야클럽 고문, 본보 이병철기자, 체육회 이사 및 협회장 등 21명이 참여했다.

또 러츠미 더누와르 파스칼 시 부시장, 프럴하드 티밀시나 학교장, 마을 주민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둘리켈 휴먼스쿨이 정착될 때까지 학교 정보화 사업, 학용품 지원 등을 약속하고 계속해서 교류하기로 했다.

상호 교류와 지원의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화순 관내 학생들의 인류애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매결연 이후 엄홍길 휴먼스쿨 방문단은 네팔 현지 학생들과 네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대한민국을 알리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화순군체육회는 엄홍길 휴먼재단과 네팔 휴먼스쿨 건립 후원을 위한 협약도 체결하고 의약품, 운동기구(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줄넘기 용품)등을 지원했다.

새롭게 지어질 제16차 엄홍길 휴먼스쿨은 내년 연말 준공 예정이며 ‘제14차 엄홍길 휴먼스쿨 방문단’ 참여자들은 지구촌 이웃사랑 실천정신으로 지속 봉사할 계획이다.

구충곤 체육회장은 “화순군체육회의 따뜻한 마음이 네팔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며 “화순군체육회와 아자드 고등학교 학생들의 우정과 행복한 삶을 응원하며 희망의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 활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화순=이병철 기자


화순=이병철 기자         화순=이병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http://www.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