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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UAE 원전 세일즈 행보 ‘박차’
김종갑 사장, 세계에너지총회서 수주활동 펼쳐
BOC와 ‘제3국 원전 공동진출 협력 MOU’ 체결

  • 입력날짜 : 2019. 09.15. 17:57
김종갑 한전 사장과 나써 오 알 나서리 바라카원컴퍼니(UAE 원전 사업법인)사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오후 ‘제3국 원전 공동진출 협력 MOU’에 서명했다./한전 제공
한국전력공사가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원전 세일즈에 박차를 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15일 한전에 따르면 김종갑 사장이 지난 9일(현지시각)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세계에너지총회(WEC)에 참석한데 이어 UAE 원전사업법인(BOC)과 ‘제3국 원전 공동진출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원전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WEC 패널토론에서 패널로 참석한 김종갑 사장은 글로벌 에너지기업 리더들과 에너지전환 시대에 맞는 ▲원자력의 지속가능성 ▲원자력의 도전과제와 극복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계에너지총회에 참석한 각국 정부 및 기업체 주요 고위급 인사를 만나 에너지분야의 포괄적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여기에다 원전분야는 물론 지능형전력망(Smart Grid), 에너지저장장치(ESS), 지능형검침인프라(AMI) 등 에너지신사업분야의 협력범위를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한전 김 사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오후 UAE 원전사업법인(BOC) CEO인 나써 오 알 나서리(Nasser O. Al Nasseri)와 ‘제3국 원전 공동진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과 마즈루이 UAE 에너지부 장관도 참석했으며, 양사는 향후 UAE원전사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제3국 원전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협력체결을 통해 한국과 UAE간의 원자력분야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와 더불어 UAE원전의 적기 준공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할 것도 거듭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사장은 UAE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가족들과 떨어져 열사의 땅에서 땀 흘리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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