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뉴스데스크 > 사람들

“미래형 인재양성 위한 교육혁신 이루겠다”
민영돈 조선대 제17대 총장 취임
학내 구성원간 갈등 극복…건학 100년 비상 기반 구축
“개성·생산·영재장학 교육 성과 지역사회에 환원할 것”

  • 입력날짜 : 2019. 12.11. 19:13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중심 교육혁신을 이루는 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조선대학교는 11일 오전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제17대 민영돈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민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학이 그간 겪은 어려움과 갈등을 깨끗이 털어내고 ‘조선대학교의 백년대계’를 수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민 총장은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대학의 재정난이 가속화 되고 있는 어려운 교육환경에서 신임 총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새로운 항해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먼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대학혁신과 그 과정에서 나온 구성원간의 진통으로 인해 염려를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선대를 믿고 변함없는 지지와 관심을 보내주신 지역민과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민 총장은 “재임기간 동안 조선대 3대 건학이념을 토대로 새 시대의 요구에 맞는 교육혁신과 산학혁신 그리고 경영혁신을 통해서 건학 100년으로 비상하는 인재양성 요람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중심 교육혁신 ▲자율에 기반한 특성화와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산학혁신 ▲학생 중심의 행정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영혁신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3대 건학이념을 중심으로 한 조선대의 교육, 연구, 지역사회 협력 등 모든 활동에 대한 현재와 미래의 성과물은 모두 지역사회에 되돌려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민 총장은 “특히 개성교육의 성과는 우수한 지역인재로 나타나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게 되고, 생산교육의 성과는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의 증진과 이를 뒷받침하는 각종 연구성과로 나타나 지역 산업 기반을 튼튼하게 할 것”이라며 “또한 영재장학교육의 성과는 보다 안정적이고 탄탄한 재정기반을 구축해 우리 자녀들이 폭넓은 장학복지 혜택과 친절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받으며 학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건학 100년을 위해서는 구성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그리고 소통과 신뢰에 기초한 하나된 노력 또한 절실하다”며 “조선대의 미래를 위해 지역민들께서도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박관석 학교법인 조선대 이사장,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구성원들을 비롯해 전호종 전 총장 등 전임총장, 명예교수와 박주선·김경진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등 지자체장, 김혁종 광주·전남총장협의회장 등 지역대학 총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공연이 펼쳐졌고, 이후 민 총장의 약력 소개, 교기 전달, 취임사, 공로패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는 총장 직무대리를 맡은 기간 대학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홍성금 교수(수학과)에 수여됐다./최권범 기자


최권범 기자         최권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http://www.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