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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주간 유지
고위험시설 6종 집합금지 추석 특별방역대책 시행

  • 입력날짜 : 2020. 09.27. 18:12
광주시와 전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부의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고 고위험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실시한다.

이용섭 시장은 27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시에서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2주간 더 유지된다”고 밝혔다.

추석 특별방역기간은 9월28일부터 10월11일까지 2주간으로 실내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가 계속 금지된다.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주점(클럽·룸살롱),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방문판매 등 5종은 10월4일까지 집합금지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특별방역기간인 11일까지 금지한다.

집합제한시설 33종(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종교시설 등)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내 1m이상 간격 유지, 출입자명부 의무 작성, 방역관리자 지정, 수칙 점검일지 의무 작성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또한 경로당 등 사회복지 시설 및 어린이집 운영 중단, 노인요양시설 면회가 금지되고, 스포츠 경기도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다만 투명 가림막 등 비접촉 설비를 갖춘 노인요양시설은 추석 연휴인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제한적 비접촉 면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핵심 조치가 그대로 적용되는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는 유흥주점, 콜라텍 등 고위험 시설 11종에 대한 운영 금지가 유지된다. 비수도권에서는 고위험시설 중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5종에 대해서만 운영 중단 조처가 유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전쟁에 준하는 사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번 추석은 부모님과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일부 보수단체가 개천절에 집회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선 “방역을 위해 쌓아온 공든 탑을 일시에 무너뜨리는 행위라는 점을 직시해달라”며 “불법집회에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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