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04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우수기관 선정 이경수기자 kspen@kjdaily.com

2005년 03월 01일(화) 00:00

광주시는 최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04년도 전국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등 환경관리실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일 표창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와함께 환경부는 지역환경 감시에 공로가 많은 민간인 2명을 선정했는데 광주에서는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에 앞장서온 OB맥주 광주공장 환경팀 김일성 차장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게돼 환경관리분야에서 민·관 모두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자치단체 환경담당과장 등 27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되는데, 시상식후 평가보고회에서 광주시는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문용운 환경정책과장이 발표하며, 민간인의 경우 OB맥주 김일성 차장이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김 차장은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로 민간환경감시단을 구성해 광주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체계적 감시활동을 실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