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캐릭터 인형 개발 전문업체
박연오기자 yopark@kjdaily
2007년 01월 26일(금) 00:00

국내 콘텐츠 개발에서 판매까지 토탈 솔루션
'캡슐토이' 밴딩머신 국제 특허출원 24개국 수출
(주)리코토이스

 만화를 위시로 만화영화, 게임, 영화, 드라마, 가수에 이르기까지…,명장면들을 영원히 형상화 하는 피규어(figure·모형 장난감) 개발 전문업체가 있다. 개발된 '토종' 캐릭터를 직접 제조, 수출까지 하며 한국의 문화컨텐츠를 세계에 전파까지 하고 있는 (주)리코토이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국내외 컨텐츠 업체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캐릭터 피규어 산업의 중심으로 부각하고 있다. 스타들을 그래픽화 해서 만든 큐브릭 상품은 이 회사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게 한 원동력이다.
 어린 시절 추억속의 진정한 친구면서, 지금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친구며, 미래의 아이들에게도 늘 옆에서 바라볼 때마다 친구가 돼주는 캐릭터들의 세상. 어릴 적 추억을 친구처럼 언제나 묵묵히 나를 위로해 주는 친구처럼, 변치 않는 캐릭터의 세상을 가꾸어가는 (주)리코토이스. 최근 전남 광양 출신의 조승환 부사장을 영입, 전국총판 모집 등 사세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 회사를 방문해 본다.
 
 (주)리코토이스(대표·고복순)는 애니메이션 강국으로 불리우는 미국과 일본의 아성을 깨뜨리는데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옹골찬 회사다. 국내 캐릭터 인형 시장이 수입에 의존하던 것을 지구촌 곳곳까지 우리 캐릭터를 역수출 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충청남도가 지역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 '테크노 밸리'에 참여하고 있다. 까다롭고 어렵기로 알려진 심사 과정을 마치고 입주 업체로 선정 돼 물류 창고 및 본사까지 이전해 가며 기업 성장에 본격 나섰다.
 이 회사는 업계 최초로 지난 2004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함으로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기술신용 보증기금으로부터는 투명경영 기업인증을, 중소기업청에서는 투자마트 최우수기업과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또 경영 혁신형 중소기업 선정과 함께 최근에는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INNOBIZ)까지 인증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 회사의 기술력을 적극 돕기 위해 기업부설 연구소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정도다. 업계 최초로 산업 자원부와 한국디자인 진흥원으로부터 GD(Good Design)마크를 획득, 한국무역협회와 디자인 진흥원, COEX가 공동 주관하는 'Design Gallery'(서울 삼성동 COEX 1층)에 제품을 상설 판매하고 있다.
 (주)리코토이스는 ▲조각된 피규어 원형의 영상을 취득하는 기술(영상취득 장치) ▲피규어 원형을 조각하는 방법 ▲디스플레이부를 구비한 자동판매기 ▲볼 캡슐형 완구 자동판매기 등 모두 6건의 선행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중 3건은 이미 특허를 획득했고, 나머지 3건은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국내 공장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는 캡슐토이 판매용 밴딩머신은 해외에서도 국제 특허를 출원 중이며 이미 24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이탈리아 'OFMAC'사와 총 380만불의 유럽형 밴딩머신 수출계약에 이어 최근 38개국에 100만불 추가 수출도 확정 하는 등 급성장 하고 있다.
 중국현지에 피규어 제조공장을 직접 경영하는 이 회사는 일본 TV도쿄와 7개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피규어 관련 상품 제작과 판매권 독점계약까지 체결했다. 디자인 전문 그룹인 스위스 'Phantom'사와 피규어 (브랜드명·MADCAP) 독점 OEM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발매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주)산돌커뮤니케이션과 '광수생각'에 대한 캐릭터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피규어를 시판 중에 있다. 스타마케팅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수 세븐의 여러 버전의 큐브릭에 이어 작년(2006년) 크리스마스 시즌 당시 산타크로스와 루돌프 큐브릭을 교보문고에서 판매했었다.
 이처럼 (주)리코토이스는 콘텐츠 라이선스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 토털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고 있다. 기업이미지 광고동영상 CF를 작년 말 시험 송출을 끝내고, 전국 캐이블 방송 송출을 하고 있고, 회사 홈페이지(www.riccotoys.com)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올 상반기에는 제 2회 캐릭터 공모전(2월 15일 마감)을 통한 새로운 인재와 캐릭터를 양성하고, 앞으로도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단순한 캐릭터의 개발에서 멈추지 않고, 상품제조와 품질관리의 만전을 위해 기존 사업의 효율적 시스템을 정착화하고, 이를 발판으로 2007년도 신규사업을 통하여 끝없는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com
 
 ◇상품소개
 날아라 버디(가칭) ^ (주)리코토이스가 콘텐츠 라이선스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 토털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키 위해 계약을 맺은 작품이다.
 일본NHK에서 방송 중인 신작 3D-HD 애니메이션 '날아라 버디'(가제)는 일본 NHK의 야심작이다. 지난 해 4월 첫 방송이 나간 이후부터 앞으로 장장 5년 동안 방송될 예정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주)리코토이스는 NHK와 영상·출판을 포함한 MD(머천다이징)사업의 총괄 계약을 체결했다.
 새로 전개하는 토탈 라이선스 사업의 첫 작품이기도 한 '날아라 버디'는 지난 해 7월26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6년 캐릭터페어에 선보여 높은 사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날아라 버디'의 한국 내 모든 사업권을 획득한 (주)리코토이스는 2007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남쪽 섬의 작은 비행기 '버디(Birdy)'는 일본 NHK가 방영 중인 Full 3D 유아용 애니메이션으로, (주)리코토이스가 국내 라이선스 사업권을 일본의 제작사인 Studio DEEN으로부터 넘겨받았다. 현재 계약상의 마무리 절차만 남은 상태다.
 
<인터뷰>-고복순 대표
국내 콘텐츠 개발에서 판매까지 토탈 솔루션을 통한
도전하고 노력하는 자존적 기업
 "국내 캐릭터시장 규모는 11조원 상당으로 매년 20~30%씩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장규모는 크지만, 지금까지 대부분의 피규어 상품들은 미국·일본 등 외국기업에 외주를 줘 제작해온 실정입니다"
 "현재 국내 장난감관련 인터넷 동호회 회원수를 모두 합치면 수십만 명이 넘고, 중복된 회원을 빼더라도 최소 수 만 명이고 상당수는 성인입니다" "캐릭터 인형이 정교해질수록, 예뻐질수록, 특이해질수록 값이 오르고 구매력 있는 성인들이 실질적인 애호가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어서 시장성이 무궁무진 합니다" 며 고복순 대표는 자신감을 내 비쳤다.
 올 상반기에는 제 2회 캐릭터 공모전(2월 15일 마감)을 통한 새로운 인재와 캐릭터를 양성하고, 앞으로도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단순한 캐릭터의 개발에서 멈추지 않고, 상품제조와 품질관리의 만전을 위해 중국 현지 법인 공장을 통한 직접운영 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 테크노 벨리 입주를 통하여 최근 용인에 소재하고 있던 물류 창고를 충남 테크노 파크로 이전하고 보다 효율적이며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혀 소비자를 위한 업무영역이 보다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단계적으로 업무의 세분화와 전문화 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인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박연오기자 yopark@kj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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