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보건환경硏 식품검사능력 입증 식약청 평가서 최고단계 ‘양호’ 판정받아 /박상원 기자 swp@kjdaily.com

2011년 01월 07일(금) 00:00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 식품분야 검사능력평가에서 최고단계인 ‘양호’기관으로 판정받았다.
6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식품 검사능력평가는 지난해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미량영양성분,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 식품미생물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전 항목에서 최고 단계 ‘양호’판정을 받았다. 식품검사능력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전국 80개 식품위생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임의로 조제된 시료를 검사기관에서 분석하도록 해 그 결과 값의 정확성을 ‘양호, 보통, 미흡’의 3단계로 평가하는 제도.
이번 검사능력 최고단계 평가는 지난해에 이은 것으로 식품검사에서 탁월한 능력이 있음을 입증, 지역민들에게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선 시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우수한 검사능력으로 지난해 5천여건의 식품을 검사해 시민의 먹거리 안전에 매진해 왔다”며 “올해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로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원 기자 swp@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