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600여명 릴레이 헌혈 /정다운 기자 swiss@kjdaily.com

2011년 04월 28일(목) 00:00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헌혈릴레이 운동이 27일 광주 서구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 헌혈차 4대를 지원, 하나님의 교회 성도와 일반 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하나님의 교회 측은 이날 채혈된 혈액을 모두 광주·전남혈액원에 기증한 데 이어, 헌혈자들이 기증한 헌혈증을 응급사고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인근 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유월절로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혈액부족으로 위급한 처지에 있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는 지난 11일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14일 대구, 21일 서울강북동부 지역, 25일 전주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광주에 이어 28일 부산, 5월 대전·경기·인천지역에서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정다운 기자 swis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