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F1대회 성공 개최 위해 경주장 주변 도로환경 개선 총력 /영암=이봉영 기자

2012년 10월 10일(수) 00:00

영암군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영암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

9일 군은 대불로와 신외항로-현대대불로, 국도2호선,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등 F1경주장 진입로의 불법 광고물과 노상적치물을 제거하고 현수막 게시대를 정비하는 등 경주장 주변 도로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회 전날까지 지방도49, 806, 819호선, 대불로 등 경주장 진출입로의 교량난간 보수, 중앙분리대 차광망 보수, 도로노면 청소를 완료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자연재해로 소파 및 붕괴, 토사 유실된 도로는 현재 보수를 마쳤고 주변 58Km 연도변 풀베기도 모두 완료했다”며 “정비대상 구간에 대해서는 대회 개최 전일까지 매일 확인해 2영암F1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