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또래상담사가 나선다 영암군, 제2회 솔리언또래상담자 캠프 성료 /영암=이봉영 기자

2012년 11월 05일(월) 00:00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제2회 솔리언또래상담자 캠프를 성황리에 실시했다. <사진>

이 캠프는 또래상담자로서의 활동의욕을 고취하고,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 솔리언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0개 중·고등학교의 또래상담자 31명이 참여했다.

솔리언또래상담은 청소년들이 주로 고민을 털어놓는 대상인 또래친구를 훈련시켜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도움을 받은 친구와 도움을 준 친구 모두 성장하게 된다.

학교폭력 대응을 위해 올해부터 여성가족부와 교육과학부가 공동으로 솔리언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전국 중학교에서 의무추진하고 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