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7년 연속 복지 ‘우수’ 보건복지부, 업무 ‘최우수’·종합 ‘우수’ 기관표창…1억원 특별지원금 /영암=이봉영 기자

2012년 11월 27일(화) 00:00

영암군은 지난 2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복지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 등 2개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영암군이 2012년 보건복지부주관 복지종합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 등 2개 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군은 7년 연속 복지 우수군으로 꼽혔다.

군은 26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정책평가인 희망복지지원단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복지사업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영예의 복수 기관표창과 함께 1억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올해 평가는 15개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에 2관왕의 쾌거를 이룩한 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복지정책들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어 7년 연속 복지 우수군이라는 전국 군단위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일태 군수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타 자치단체에서 영암군의 복지정책을 묻는 전화가 쇄도하는 등 복지분야 우수군으로 위상을 높였다”며 “이번 상사업비 1억원은 경로당 및 저소득층 노후주택 환경개선 사업, 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등 복지관련 사업에 재투자해 지속적으로 군민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