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교통문화 이끌겠다” 오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 모범시민대상 선정 광주시민단체총연합 “의식개혁 기여”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2012년 12월 26일(수) 00:00

“민주의 도시 광주가 선진교통문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이 수여하는 제8회 모범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주 광주시교통문화연수원장은 “그동안 교통문화 정착에 힘써온 기관·단체·언론사와 영광을 같이하겠다”며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오 원장(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그동안 광주지역 택시·버스·화물차량 운전자 교육과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안전 교육, 우리지역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사고사진전시회, 교통음악콘서트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사업용차량 운전자를 교통선도자로 육성하고, 교통약자의 선진교통의식을 제고했다”며 “광주지역의 교통사고감소를 위한 범시민의식개혁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질서부분의 모범시민대상으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적을 소개했다.

오 원장은 광주시민의 대의기구인 광주시의회 의장(제5대, 제7대),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 국민생활체육협의회 고문, 광주시생활체육회장, 호남대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사)광주선진교통문화범시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오 원장은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1997년), 법질서바로세우기 유공 대통령기관표창(2009년), 법질서바로세우기 유공 국무총리표창(2010년), 법무부장관 표창(2011년), 교통사고줄이기운동 유공 광주광역시장 표창(2012년) 등을 수상했다.

한편 제8회 모범시민대상 시상식은 26일 광주은행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