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약수터 3곳 수질관리 나선다 군, 세균유입 대책 마련 추진 자외선 소독기 설치 등 정비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01월 16일(수) 00:00

영암군이 먹는물 공동이용시설(약수터)에 대해 수질관리와 주변시설 정비에 적극 나선다.

15일 군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금정면 냉천, 영암읍 탑동, 미암면 길암천의 약수터 3곳에 대해 연중 수질기준 초과 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설치하고 약수터 주변 안내판 정비 등 주변 환경을 정비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 약수터에 대해 연 1회 49개 항목, 분기별 11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과 여름철에는 매월 1회씩 실시 중인데, 매년 강우에 따른 지표수 유입으로 일반세균과 대장균이 기준량을 초과해 수질 부적합률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