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지방재정 균형집행 적극 추진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01월 17일(목) 00:00

영암군이 지방재정 균형 집행과 예산 집행 효율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왕인실에서 실과소, 읍·면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대내외적으로 경기하강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균형집행이 강조되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경제위기 극복과 경기활성화, 서민경제 활성화 등 정부시책에 발맞춰 업무 담당자가 적극적인 의지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균형집행 상반기 57% 목표는 극히 정상적인 추진인 만큼 이전의 ‘조기집행’이라는 용어에서‘균형집행’이라는 명칭으로 중앙부처에서 변경 사용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에 최대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행정 절차 이행 ▲보조사업 대상자 조기 선정 ▲시설비 조기 발주 등 균형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