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비정규직 처우개선 앞장 정규직 전환·상여금 등 지급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02월 27일(수) 00:00

영암군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에 나선다.

군은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근무하면서도 신분 불안을 겪고 있는 기간제 근무자에 대한 고용불안 해소는 물론 정규직 전환과 함께 상여금과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비정규직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군은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정규직에게만 지급됐던 상여금과 복지포인트를 6개월 이상 기간제 근무자에게도 지난 1월부터 지급하고 있다. 더불어 직무분석과 개인별 근무평가 결과를 토대로 자체사업 2년 이상 근무자 19명에 대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