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줄이기 등 시민건강 파수꾼 되겠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제11대 광주서구지부장 재선임된 김상재 영빈관 대표 외식사업자 권익 증진 위해 자질 업그레이드 더욱 매진 공동구매 직거래센터 개설·불합리한 제도개선도 추진 /김영근 기자 kyg@kjdaily.com

2013년 03월 11일(월) 00:00

“남은 음식 제로운동의 일환인 ‘먹지 않는 반찬 반려 캠페인’과 연계해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적극 펼쳐 시민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습니다.”

지난 8일 정기총회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 서구지부 제11대 지부장에 연임된 김상재(57) 영빈관 대표는 향후 포부를 이같이 밝히고 “외식 사업의 권익증진을 통해 사업주들의 일 하나하나가 고객들에게 존중받고 인정받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모두가 외식업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업그레이드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며 “직접 뛰고 몸소 실천하는 진정한 일꾼으로서 시대 흐름에 걸 맞는 변화와 함께 앞서가는 지부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공동구매직거래센터(식자재 장터) 개설로 외식사업 종사원이 자리 잡는 구조개선 ▲남은 음식제로운동 가속화 ▲회원들의 애로해결 채널운영과 사이트 구축 ▲다양한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모두에게 이익 되는 합리와 실리 추구 등의 중요과제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부장은 특히 “웰빙시대에 부응하고자 회원들에게 나트륨 과다섭취에 따른 질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심 먹거리와 건강 식단 제공, 친절한 서비스,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관리 등 음식문화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저염 식자재 사용과 저염식 메뉴개발을 통해 음식문화개선 운동에 적극 동참, 고객들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외식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역설했다.

실무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광범위한 노하우를 쌓은 김 지부장은 조선대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광주시새마을회 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려와 봉사, 회원 자녀들의 장학사업도 꾸준하게 진행, 사회적 공헌 활동도 잊지 않고 있다.

/김영근 기자 kyg@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