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꾸기로 산림 치유·주민 소득 UP 영암군, 5개 지구 사업 실시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03월 19일(화) 00:00

영암군이 저탄소 녹색성장과 녹색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해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서호면 등 5개 지구 1천㏊에 17억9천600만원을 투입해 큰나무·어린나무 가꾸기, 조림지 풀베기, 덩굴제거 등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 중이다.

군은 또 숲 가꾸기 사업에서 생기는 부산물로 영세축산농가를 위한 톱밥, 펠릿보일러용 연료,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땔감 등을 제공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사업도 1억8천500만원을 투입해 병행할 방침이다. 군에서는 지난해에도 톱밥 4천900포, 펠릿연료 60t을 생산·지원하고 5천8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