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직접 열연 범죄예방 영상 ‘호응’ 영암경찰, 치안알림서비스…68개 마을 방문홍보 전개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03월 22일(금) 00:00

영암경찰서는 최근 교통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치안 알림 서비스 HAPPY YPN’ 시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관내 68개 마을 에서 경찰관들이 자체 제작한 범죄예방 홍보 영상물을 방영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덕진면 금강2구 금산마을 주민들이 영암경찰관들이 출연·제작한 4대악 척결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

영암경찰서(서장 안병호)가 최근 교통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알림 서비스 HAPPY YPN’ 시책을 펼쳐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암읍 파출소(소장 손성민)는 지난 15일부터 봄철교통사고와 절도 등 범죄예방 홍보를 위해 경찰관들이 자체 제작한 영상을 이용, 관내 68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안알림서비스 HAPPY YPN’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관들이 출연·제작한 영상에는 교통사고·빈집털이·보이스피싱 예방과 4대악 척결 등 경찰추진 사항 홍보내용, 파출소 활동내용(찾아가는 노래교실) 등이 담겨있다.

지역담당경찰관이 매일 2개 이상 마을회관을 방문해 뉴스형식으로 제작된 영상을 TV로 상영해 주민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영상을 시청한 영암읍 송평리 김모(83)씨는 “영상을 보고 교통사고와 빈집털이에 대해 더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