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남도 음식·숙박서비스 개선 관광경쟁력 강화 힘 모은다 광주매일신문 연중캠페인 '음식문화 새롭게 전남도·한국방문의해위원회 공동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경수 기자 kspen@kjdaily.com

2013년 03월 22일(금) 00:00

전남도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공동으로 남도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지 주변 음식점 서비스 개선 및 관광업 종사자 친절교육, 환대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적극 펼친다.

전남도는 지난 20일 서울 센터마크호텔에서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2013년도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12개 지자체가 참석, 관광서비스 개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참여기관 간 사업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세부계획 등을 협의했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외래 관광객 주요 방문지 및 주요행사 개최지내 음식점을 비롯한 숙박업소에 대한 종사자 친절 서비스 교육 및 외국어 메뉴판, 위생환경개선 물품 등을 제작 지원하는 환대실천캠페인을 음식문화개선사업과 연계해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장문성 전남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에 추진하게 될 음식·숙박 서비스 개선 공동사업을 통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를 맞아 지역을 찾는 외래 관광객에게 보다 질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도가 추진하고 있는 음식문화개선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전남도는 2011-2012년까지 한국방문의 해와 식당환대실천 캠페인 공동사업으로 외국어 메뉴판, 음식문화개선 위생용품 제작 및 음식점 친절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경수 기자 kspen@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