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전판성이 바라본 월출산 사진展 오늘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04월 12일(금) 00:00

월출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사진전이 12일부터 18일까지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전남산악연맹 부회장, 전남 산악구조대장이자 영암군 공무원인 사진작가 전판성(55·사진)씨가 ‘밖에서 본 월출산’이란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전씨는 지난 1978년부터 36년 동안 산악인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월출산의 아름다운 사계를 렌즈에 담아온 베테랑 작가다.

이번 사진전에서 그는 ‘밖에서 본 월출산’이라는 주제를 통해 아름다운 천혜의 월출산 풍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영암토박이로 월출산만 찍는 사진작가라고 알려져 있는 전씨는 독특한 사진기법으로 아름다운 월출산 사계를 앵글에 담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씨는 “월출산을 찾는 일반 관광객들이 느끼지 못한 특색 있는 사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