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지역민 충실 신뢰행정 구현” 새의자 / 김영달 영암경찰서장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04월 24일(수) 00:00

“기본에 충실한 경찰상 정립에 최우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맞춤형 경찰업무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제69대 영암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영달(57) 신임서장의 취임일성이다.

김 서장은 특히 ▲따뜻한 경찰 ▲친절한 경찰 ▲든든한 경찰을 화두로 내걸었다.

그는 취임인사를 통해 “서남해안의 중심이자 고향인 영암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엇보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조직 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지역민을 위하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열린경찰 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 태생인 김 서장은 지난 1988년 경위임용을 시작으로 서울 광진경찰서 교통과장, 서울방배경찰서 청문감사관, 서울송파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을 두루 거친 행정통으로 알려져 있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출신인 그는 부인 윤승미(54)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색소폰 연주와 테니스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