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어르신 행복 1번지 ‘우뚝’ 군, 노인복지 기관표창 수상 쾌거 7년 연속 복지 우수군 위상 강화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05월 08일(수) 00:00

영암군이 어버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 노인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7일 군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효과가 크고 효율성 높은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포상해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확산시켜 나가는 지자체와 단체 등을 선정하는 보건복지부의 표창부문에서 영암군이 혁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그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화 대책의 일환으로 노인 559명에게 10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생계형 소득지원’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는 한편, 저소득층 노인 1만명에게 기초노령연금 112억원을 지급하는 등 노후생활 보장에 만전을 기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896명에 8억원을 지원,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경로식당 12개소와 거동불편 독거노인 50여명에게 식사배달을 함으로써 양질의 식단을 지속 제공해 ‘노인건강 100세 실현’에 크게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75세 이상 노인 461명에게 장수수당, 95세 이상 장수노인 60명에게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홀로 사는 노인 안부살피기’ 운동도 확대해 주 2-3회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남다른 시책을 펼쳐오고 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