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토양관리 제대로 알고 하세요” 무료 검정 등 친환경 농업 앞장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05월 21일(화) 00:00

영암군이 친환경농법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토양검정과 비료 사용 처방 관리에 나서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비용 절감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친환경인증 예정지 2천점, 직불제 대상농지와 개량제 살포지 각 1천500점 등 총 5천점의 토양검정 계획을 수립하고 농가에 토양검정과 비료사용처방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는 “토양검정은 작물생육에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pH),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전기전도도(EC), 치환성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 유효규산 등 8개 항목을 검정하는 것”이라며 “희망하는 농경지 토양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무료로 검정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61-470-6603./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