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사랑나눔으로 무더위 이긴다” 영암농협 ‘어르신·다문화가족 보양음식 행복나눔’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07월 26일(금) 00:00

영암농협은 지난 24일 영압읍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족 등 59명을 초청해 ‘보양음식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이 소외이웃들과 보양음식 나눔행사를 가져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25일 영암농협은 전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영암읍내 홀로 사는 노인과 다문화가족 등 59명을 초청,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음식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지난달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준비했다.

농협 관계자들은 삼계탕과 시원한 모시메리를 선물로 증정하는 등 참석한 지역 어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문병도 영암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경영 실천의 연간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홀로 사는 노인과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일에 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발굴·실천하는데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