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농업용 무인헬기 방제 시연 ‘화제’ 영암·도포·금정농협 공동 추진…친환경 유기농단지 활성화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08월 09일(금) 00:00

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과 도포·금정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무인헬기 방제단이 8일 오전10시30분부터 영암읍 망호정 친환경 농업단지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는 박종수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과 김일태 영암군수 등 농협·군 관계자, 지역농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방제단 시연이 열린 망호정 친환경 농업단지는 영암쌀의 브랜드인 ‘달마지쌀’ 생산단지로, 농촌체험 팜스테이 마을이자 친환경 유기농단지로 알려진 곳이다. 이날 방제단은 무인헬기 공동방제로 생산비 절감과 농업 경영개선은 물론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대처능력 등을 선보여 공동방제의 효율성과 생산력강화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