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여름철 식중독 주의 당부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08월 14일(수) 00:00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영암소방서는 13일 “최근 장마가 끝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기준 식중독지수가 전국적으로 위험·경고로 나타나고 있다”며 음식물 섭취에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은 세균이나 독성 등에 오렴된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복통·구토·설사를 일으키며, 증상이 심할 때는 변을 볼 때 피나 고름이 함께 나오기도 하고 체온은 38-39도까지 올라가 1주 이상 고열에 시달릴 수 있다고 밝혔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