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국가 위기 대비 ‘민·관·군·경 을지연습’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08월 20일(화) 00:00

영암군은 영암경찰서를 비롯한 총 15개의 기관과 함께 19일 비상소집에 이은 최초보고회를 시작으로 국가 위기 상황 완벽 대비를 위한 ‘2013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김일태 군수는 최초보고회 당부말을 통해 “국지도발에 따른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위기대응에 따른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기회로 삼아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체제로 위기 사태를 완벽히 수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한편 을지연습은 지난 1968년부터 국가비상시를 대비해 실시된 민·관·군 합동훈련으로, 영암에서는 오는 22일까지 4개부 7개반을 편성해 실시할 예정이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