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코리아GP 안전 모터스포츠 축제로…” 영암소방서, 오늘부터 F1경주장 소방대책 추진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10월 04일(금) 00:00

영암소방서가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 기간인 4일부터 6일까지 소방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 측은 F1 경주장에 현장지휘소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소방안전대책에 따른 초기체제를 확립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특별경계 근무와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이번 특별경계 근무는 F1 대회 기간동안 이뤄지며 소방공무원 103명, 의용소방대원 540여명이 동원된다.

전 직원 정위치 근무를 비롯해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취약시설 기동순찰 활동 강화, 유관기관 연락체계 유지, 화재·구조·구급출동 등 지원태세 강화를 중심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박용기 영암소방서장은 “우리 고장에서 세계 3대 스포츠가 개최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의 안전운영과 우리 고장을 찾는 관람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안전대책을 진행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