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사회공헌 강화…행복약속봉사단 출범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10월 08일(화) 00:00

현대삼호중공업이 행복약속봉사단을 출범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7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지역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담 인력 4명으로 사회공헌팀을 만들고 행복약속봉사단을 출범했다.

봉사단은 최근 목포 평화광장 일대 환경정화 작업을 하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봉사단은 인근지역 복지시설을 후원하는 행복팀, 농어촌 집수리 등 마을환경 개선 작업을 펼치는 약속팀, 마을 및 유적지 환경정화와 시설 도색을 담당하는 사랑팀, 체육활동·공연·경로잔치를 하는 나눔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250여 개 사내 동아리의 산발적인 봉사활동을 체계적이고 규모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연간 두 차례 지역 농어촌 마을을 선정해 집수리, 환경정화, 의료, 이미용 등 패키지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오는 11월 9일 영암군 도포면 원목마을에서 출범 후 첫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