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서 청소년 힐링 콘서트 연다 23일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10월 17일(목) 00:00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23일 월출산에서 ‘2013 청소년 희망 선포식 & 힐링콘서트’를 연다.

16일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선포식은 지역 관계기관이 학교폭력·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희망상자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힐링콘서트는 월출산국립공원 직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月극단’ 공연, 초청 가수 및 댄스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채워진다.

김승희 소장은 “한반도 끝자락 월출산국립공원에서 시작한 작은 변화의 바람이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생태 복지서비스 질 향상과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립공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6차례에 224명이 참여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