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어촌公, 2030세대 농지지원 접수 5년간 구입자금 연이율 2%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10월 25일(금) 00:00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가 지역내 젊은 일꾼의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14년도 2030세대 농지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신청을 받는다.

농지지원사업은 농업 경영을 시작하는 젊은 인력에게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농지를 집중 지원하고 유능한 영농인재를 발굴해 고령화된 농촌의 세대교체와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다.

2030세대 농업인에 선정되면 본인의 영농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농지구입자금을 연이율 2%에 최장 3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조건으로 최고 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20세-39세 이하(1975.1.1-994.12.31 출생)인 자로서, 공사 대표사업인 영농규모화, 농지매입비축, 농지임대수탁을 대상으로 농지를 매입·임차하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시작하고자 하는 자에 한한다. 단, 농지 소유면적이 3㏊를 초과하는 자는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내달 20일까지이며, 2030세대 농지지원신청서와 영농계획서를 작성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지사에 비치돼 있으며, 농지은행 포탈(http://www.fbo.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061-470-5531./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