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삶 직결되는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힘쓰겠다” 상·하수도 지방공기업평가 ‘전국 최우수’ 이선규 영암군 수도사업소장 /영암=이봉영 기자

2013년 11월 12일(화) 00:00

“영암군이 군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담당 공직자로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영암군 수도사업소 이선규(45) 소장은 선진경영 전략 도입 등 영암군 수도사업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대단하다.

그는 지역민이 신뢰하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수도사업의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운영과 체계적인 인적자원관리 등 공기업만의 경영전략으로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는 동료직원들의 평가를 얻고 있다.

이 같은 결과로 지난 9월 전국 181개 상·하수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행정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공인을 받았다. 경영리더십과 전략분야, 정책준수, 특수시책 등 5개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공기업 선진경영이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특히 정수분야에 소요되는 예산절감과 효율적인 정수시설운영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조해온 이 소장의 통섭의 리더십이 발휘되면서 영예로운 업적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이 소장은 “무엇보다 깨끗하게 공급되는 물은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지탱하게 해주는 지역민의 큰 재산이다”며 “맑은 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위해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이봉영 기자